배우 수영, 부산국제영화제 빛낸 화려한 스타일링

입력 2018-10-08 18:59  


[오형준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2018 부산국제영화제’의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10월4일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5일에는 첫 영화 주연작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무대인사에 참석하는가 하면 같은 날 저녁 ‘부일영화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최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는 그는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영화제의 히로인으로 떠 올랐다. 영화제 기간 내내 진행되는 프로그램, 어워즈 등에 빠짐없이 얼굴을 비추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런 그의 존재감을 받쳐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케줄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패션이다. 화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자리마다 인상 깊은 룩을 보여주는 그의 스타일링도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는 영화계의 블루칩 수영의 패션을 살펴봤다.

신인의 패기! 정열의 레드


영화제 개막 다음 날인 10월5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무대인사에 등장한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오게 됐다. 감개무량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인으로서는 처음 영화제를 찾은 만큼 레드 컬러를 이용해 신인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줬다. 레드, 블랙, 화이트의 톡톡 튀는 배색이 인상적인 스트라이프 니트에 광택이 눈부신 에나멜 레더 스커트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룩을 선보였다. 반소매와 미니스커트로 본인의 긴 팔, 다리를 뽐냈다.

Editors’ Pick


아이템 하나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광택감이 살아있는 레더 스커트를 추천한다. 레더 소재 특유의 광택감과 재질감이 특별히 도드라지는 아이템이다. 서로 엇갈린 형태의 절개로 독특한 실루엣이 연출된다. 탄력 있는 소재로 몸매를 팽팽하게 잡아준다.

미니스커트긴 하지만 적당한 길이로 노출 염려도 적다. 적당한 길이감으로 수영처럼 늘씬한 각선미를 뽐낼 수 있는 아이템. 상의를 넣어서 입는 것이 아이템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편안한 셔츠나 티셔츠를 무심하게 매치해도 좋다.

부산의 밤바다처럼! 푸른색 드레스


같은 날 저녁 수영이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제27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전 레드카펫에서는 코발트블루의 로맨틱한 드레스로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치 부산의 밤바다 같은 아름다운 색과 넘실거림이 인상적인 드레스였다.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홀터넥으로 목선과 어깨선을 강조했다. 포인트는 아래쪽에도 있었다. 옆이 시원하게 트여 있어 수영의 긴 다리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하늘거리는 옷의 느낌과 그의 시원시원한 피지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룩을 완성했다.

Editors’ Pick


가을에도 로맨틱하면서 소녀 같은 느낌의 원피스를 원한다면 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바스락거리는 소재에 감각적인 배색을 사용해 입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름 시즌의 원피스와는 달리 약간 톤 다운된 컬러를 사용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소매와 밑단 등 부분부분 마다 리본 디테일을 더 해 고풍스럽고 러블리한 무드를 만들어 준다.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러 가지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 쉽고 단독으로 입어도 쉽게 드레스업한 느낌을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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