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JBJ 마지막 콘서트 코끝 찡해..그룹만큼 솔로도 잘할 수 있어”

입력 2018-10-17 17:04   수정 2018-10-21 23:17


[김영재 기자] 김동한이 JBJ를 언급했다.

10월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가수 김동한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디-나이트(D-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김동한은 지난 1년간 그룹 JBJ의 결성, 해산, 솔로 데뷔 및 컴백을 경험했다. 그는 “기분이 제일 좋았을 때는 JBJ 첫 콘서트 때다. 슬펐을 때는 해산 때다. 마지막 콘서트가 (코끝이) 찡했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1년 동안 너무 바쁘게 살고 행복하게 살아서 기분이 좋다”고 시간을 충실히 쓴 것에서 오는 만족을 취재진에게 드러냈다.

JBJ로 활동한 과거의 전우를 언급하는 질문에 김동한은 “(만나면) 보통 일 얘기 잘 안 한다. 친구처럼 편하게 놀 수 있는 사이”라며, “다들 (이번 노래가) 좋다고 말해줬다”고 답했다. 그는 “같이 있으면 시너지가 좋다. 하지만 솔로도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은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다. 퓨처 베이스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와 담백하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이 묻어나는 김동한의 목소리가 설렘을 전한다.

한편, 김동한은 금일(17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디-나이트(D-NIGHT)’를 발표한다. 오후 8시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 쇼케이스를 연다.

(사진제공: 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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