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 개최
-패션을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이색 전시행사
기아자동차가 이달 26일까지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비트360에서 '2018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을 단순한 의상이 아닌 조각이나 설치미술과 같은 공간적 개념으로 해석해냄으로써, 보다 실험성이 강하게 녹아 든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다. 올해는 '패션과 기아차의 만남'을 주제로, 기아차의 대표 차종들이 가진 디자인 요소들이 다채로운 패션 작품들로 탄생했다.
스토닉, K3, 니로EV, 스팅어, THE K9 등 5개 차종에 각각 황색, 청색, 백색, 적색, 흑색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색상이 부여됐으며, 25개국 120여명의 작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차종과 색상을 재해석하며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120여점의 작품들을 완성시켰다.
한편, 전시 개막에 맞춰 지난 19일 진행한 패션쇼에서는 패션 작품들과 자동차가 함께 등장해, 자동차와 패션이 융합된 이색적인 패션 콜렉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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