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연제형이 ‘땐뽀걸즈’에도 출연한다.
10월24일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연제형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청춘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는 구조 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 드라마로, 지난해 방송된 ‘KBS 스페셜: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하는 작품. 동명의 다큐멘터리는 방영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영화로 재탄생되었다.
극중 연제형은 영화 감독 지망생이자 주인공 시은(박세완)의 구 남친 이태선 역을 맡는다. 선망하던 영화학과에 진학했지만 차갑고 냉정한 현실에 부딪힌 그는 영화 스태프로 일하러 간 거제에서 시은과 만나게 되고 자신에겐 없는 시은의 톡톡 튀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강력계 형사 캐릭터를 소화한 연제형은 무게감 있는 장르물을 통해 진지한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두루 섭렵,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캐릭터 또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예정이다.
최근 ‘땐뽀걸즈’ 외에 MBC ‘붉은 달 푸른 해’의 출연을 확정 짓고 웹 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결국 우린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연제형은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 각종 CF 등에 얼굴을 비추며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의 후속작으로 12월 방영 예정.(사진제공: 다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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