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휴직녀 류혜영 DIY에 도전, ‘은주의 방’ 11월6일 첫 방송

입력 2018-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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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또 하나의 웹툰 원작 드라마.

10월25일 CJ ENM 측은 “류혜영 김재영이 웃는 모습까지 똑닮은 19년 차 여사친 남사친의 절친 케미를 제대로 발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11월6일(화)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2인 포스터에서 극을 이끌 두 주인공의 심쿵 달달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은주와 그 주변 인물들의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전망.

특히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두 주인공, 은주 역의 류혜영과 민석 역의 김재영이 은주의 방으로 추측되는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방에서 나란히 닮은꼴 자세로 누워 실제 여사친 남사친 같은 실친 케미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팔베개를 하고 찡긋하며 웃는 맛깔나는 표정에, 한쪽 다리를 ㄱ자로 꺾고 있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까지 비슷한 듯 아닌 듯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각자의 개성과 자유를 드러내면서도 편안하고 끈끈한 두 사람의 사이가 산뜻한 오렌지 색감과 어우러져 한껏 발랄하고 설레는 느낌을 준다.
 
앞으로 류혜영은 극중 절친 민석 덕분에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며 자기 성장을 해나가는 인물로서 셀프 휴직녀의 웃픈 현실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 김재영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은주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사랑과 우정 사이를 그려낸다.

한편, 올리브 ‘은주의 방’은 11월6일 첫 방송.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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