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연 “남편 안지환 다른 여자와 단둘이 술”, 배우자도 가을을 탄다

입력 2018-10-29 11:56  


[연예팀] 정미연이 남편을 의심한다.

10월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가을 타는 배우자’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성우 안지환 아내 정미연은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한다. 정미연은 “가족 동반 여행을 떠난 곳에서 늦은 밤까지 남편 안지환이 숙소로 들어오지 않아 나가봤더니 다른 아내와 단 둘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전하며, “그 상황을 목격한 후엔 그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두 사람의 옆을 지켰다”고 말한다. 이에 안지환은 “취한 사람을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서 같이 마셔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출연자들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합법적인 외도를 즐긴 것이다”고 말하며 거세게 반박한다.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과 함께 내장산으로 단풍 구경을 갔다가 벌어진 사연을 털어놓는다. 단풍 구경을 마친 뒤, 산 입구에서 매우 싸게 파는 감을 발견한 조병희는 감 100개 든 자루를 세 개나 샀고, 너무 무거운 나머지 이윤철에게 “같이 들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그러나 이윤철은 싫은 티를 내며 겨우 한 자루만 들어줬다는 후문이다. 출연자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이윤철은 “내가 아나운서로 얼굴이 알려졌을 때였다. 그럴 때는 아내랑 떨어져서 걸어야 한다”고 말해 더욱 거센 비난을 받는다. 출연자들은 “이미지 관리도 좋지만, 아내에게 감 두 자루를 들게 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가을 타는 배우자’에 얽힌 연예인 부부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금일(29일) 오후 10시 TV CHOSUN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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