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균, “활동명에 JBJ 사용 아무래도 부담..JBJ95만의 색깔로 떨칠 것”

입력 2018-10-30 17:38   수정 2018-11-04 16:16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상균이 JBJ95를 언급했다.

10월3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남성 듀오 JBJ95의 데뷔 앨범 ‘홈(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켄타와 상균이 JBJ95로 뭉쳤다. 활동명에 두 사람의 모태 JBJ가 포함된 점이 이색적이다. 상균은 “그룹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 컸다”며, “순간 JBJ란 단어를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BJ 때의 초심과 그때 받은 팬들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 단어를 사용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켄타와 나는 국적은 다르지만 동갑 친구다. 우리 그룹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은 숫자가 95라서 JBJ95가 됐다”고 덧붙였다.

가수 김동한, 김용국이 앞서 앨범을 발표한 상황. 물론 그들 모두는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그럼에도 JBJ95는 JBJ 출신 중 단어 JBJ를 활동명에 포함시킨 유일한 가수다. 상균은 “JBJ를 넣은 건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부분”이라며, “아무래도 JBJ로 활동한 7개월 동안 워낙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지 않아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JBJ95만의 색깔로 그 부담을 떨칠 수 있을 듯하다”고 JBJ와 JBJ95를 확실히 구분했다.

켄타는 JBJ95로 팀명이 결정되기 전 팬들에게 제안 받은 이름 중 가장 기억나는 것으로 ‘A.N’을 꼽았다. 그는 “에이엔이라고 읽는 영어 이름 ‘A.N’을 추천 받았다. 일본에서는 영원(永遠)을 에이엔이라고 한다. 뜻이 너무 좋고 괜찮더라”고 했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의 ‘홈’이다. 프로듀싱 팀 텐텐의 작품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둘만의 홈으로 다시 돌아와 달라고 말하는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이다.

한편, 남성 듀오 JBJ95는 금일(3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홈(HOME)’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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