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손나은, “영화에 관심 많아..‘여곡성’은 굉장히 큰 도전”

입력 2018-11-01 16:57   수정 2018-11-03 17:24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손나은이 도전을 언급했다.

11월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유영선 감독,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가 참석했다.

‘여곡성’은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앞서 그는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TV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대풍수’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손나은은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며,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하지만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부담을 앞섰다”고 출연 배경을 알렸다.

손나은은 “옥분이란 캐릭터는 초반과 후반이 많이 다르다”며, “감정이나 심경 변화에 따른 행동, 표정, 말투 등을 많이 고민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이나 한복 색상으로도 옥분이의 욕망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노력을 소개했다.

‘여곡성’은 신인 영화 배우 손나은의 결단이 녹아든 작품. 그는 “나에게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어 “(내 도전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영화 또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한편, 영화 ‘여곡성’은 11월8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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