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밥블레스유’가 송은이 어머니를 만난다.
11월8일(목) 오후 9시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19회에서는 송은이를 키워 낸 ‘어머니표 우동’의 맛을 보기 위해 송은이 집에 멤버들이 방문한다.
송은이 어머니의 우동은 지난 11회 방송에서 김숙이 먹고 싶은 음식으로 언급된 이후 시청자들의 ‘먹어주세요’ 리스트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송은이는 “엄마가 우동 장사를 오래 하셨다.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 ‘우동 거리’가 생겼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자는 오직 우동 냄새만으로 송은이 집 찾기에 나선다. 코를 킁킁대며 냄새를 쫓던 이영자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여기 100%야!” 하며 확신했고, 초인종을 누르자 송은이가 나와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는 후문.
송은이 어머니는 멤버들의 방문에 반가워하며 문 앞으로 마중 나와 정겨운 장면을 연출한다. 출연자들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주방으로 달려가 아기 새처럼 잡채를 받아먹는다. 푸근한 손맛에 기뻐했다는 전언.
이어 송은이 어머니는 화려한 손기술을 뽐내며 직접 반죽한 우동 면을 뽑기 시작한다. 이영자는 “장사할 때, 매일 반죽하느라 지문이 다 없어졌겠다”고 속상해하며 생선 장사를 하던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또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송은이 어머니를 끌어안고 노래를 불러 훈훈함을 모은다.
우동 국물 맛을 본 이영자는 “너무 맛있는 걸 먹으니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포즈가 생각난다”며 ‘풀피리를 불며 편안하게 동산에 누운 것 같은 맛’이라고 표현한다. 급기야 그는 뒤로 벌러덩 누운 후 “은이야. 너는 왜 집 밖에 나오냐. 네 행복은 여기에 있다”며 부러워한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8 F/W’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사진제공: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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