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카’ 로빈 라이트, “한국의 페미니즘은 지금 어떤가요?”

입력 2018-11-09 13:37   수정 2018-11-09 13:40


[싱가포르=임현주 기자] 로빈 라이트가 페미니즘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1월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괄 프로듀서 겸 배우인 로빈 라이트가 참석했다.

최근 한국에서 페미니즘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로빈 라이트는 “오히려 되묻고 싶다. 현재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나? 본인의 목소리를 내고 있나?”라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반복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을 깨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새로운 전통이 생길 거라 생각한다. 세상의 이치이자 습관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우스 오브 카드’ 백악관 주인이 된 클레어 언더우드(로빈 라이트), 권력의 정점에 오른 그녀와 그녀를 둘러싼 정계의 야망, 음모, 비리 등 치열한 암투를 담은 정치 스릴러다.

골든글로브 수상자이자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배우 로빈 라이트가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6에서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하우스 오브 카드’는 TV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시리즈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6는 11월2일 공개,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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