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도경수-박혜수, 캐릭터와 싱크로율 완벽”

입력 2018-11-12 12:50  


[임현주 기자/ 사진 백수연 기자] 강형철 감독이 캐스팅 관련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월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참석했다.

이날 강형철 감독은 “도경수는 첫 미팅에서 바로 결정했다. 로기수 그 자체였다. 확신이 들었다. 촬영하면서 또 완성본을 보면서 그 확신이 더 커졌다”며, “박혜수는 시나리오를 찢고 나온듯한 싱크로율이었다. 고전적인 미인을 찾았는데 딱이었다. 너무 잘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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