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박신우 감독이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11월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혜교, 박보검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우 감독은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대본을 보면 너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떠올랐다. 다른 사람이 떠오르지 않아 다른 배우들을 고려하지도 않았다. 천만다행이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현장에서 보고 있는 두 분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내고 싶었다. 제 능력이 그렇게 안돼서 아쉬울 따름이었다.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처음 보는 케미다. 정말 사랑스럽다”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11월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