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이번 작품 통해 박보검과 친해졌다”

입력 2018-11-21 15:15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송혜교가 박보검과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11월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혜교, 박보검이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박보검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 “(박)보검 씨가 저보다 어리긴 하지만, 처음엔 어려운 점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박)보검 씨와 작품 전부터 친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다”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보검씨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의견 충돌 하나 없이 잘 맞았고, 잘 따라 와줬다. 쿠바에서도 지금 한국에서도 어려움 없이 잘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11월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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