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솔지가 건강을 언급했다.
11월2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EXID의 새 싱글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2016년 12월20일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 솔지가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고 소식을 알렸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이르는 말. 이후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안구 돌출 증상(‘갑상선 안병증’) 때문에 안와감압술을 받는 등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해왔다. 이번 5인조 완전체 컴백은 활동 중단 후 약 2년 만의 일이다.
솔지의 현 건강 상태는 어떨까. 혹 무리가 재발을 불러오는 건 아닐까. 이날 솔지는 “지금은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질병은 완치가 없다더라. 다만 피 검사 결과에서 정상 수치가 나온 지 몇 달이 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은 약을 안 먹고 있다. 먹지 않음에도 정상 수치가 일관되게 나와서 ‘일을 시작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다”며, “관리만 꾸준히 하면 계속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말로 무엇보다 솔지의 건강이 우선인 팬덤 레고(LEGGO)를 안심시켰다.
타이틀곡은 ‘알러뷰’다. 하니와 정화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LE의 독특한 자작 랩, 혜린과 솔지의 안정적 고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성과 편곡이 돋보인다. 이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이 곡은 EXID가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사랑 노래다.
한편, EXID는 금일(21일) 오후 6시 새 싱글 ‘알러뷰(I Love You)’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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