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감상선암 이겨내고 ‘흔한 이별’, 방송에서 만날 수 있을까?

입력 2018-11-26 12:15  


[연예팀] 허각이 다시 노래한다.

11월26일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감성 발라더’ 허각이 갑상선암 투병 후 1년 만에 컴백한다”고 소식을 전하며 신곡명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금일(26일) 자정(0시) 허각 공식 팬 카페 및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의 이미지 티저를 게재했다.

바닥에 떨어져 깨진 팔찌 이미지를 배경으로 ‘흔한 이별’과 ‘2018.11.28 18:00’라는 문구가 쓰인 티저를 통해 신곡 제목과 발매일이 드러났다.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에이핑크, 뉴이스트 W, EXID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LOOGONE의 곡이다. 앞서 발매된 ‘바보야’와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에 담아낸 이별 감성에 이어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허각표 발라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흔한 이별’의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담겼다는 후문. 그간 허각의 뮤직비디오는 풍부한 감성과 영상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더불어 허각의 향후 활동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각은 2월 투병 전 녹음한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했으나 별다른 방송이나 공연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한편,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11월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사진제공: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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