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811/4261cc8984fbcd10bff53e6b0591b8d5.jpg)
[연예팀] 인디 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3팀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팬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기획했다.
12월14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역.조.공(역시 조은 공연)’은 어쿠스윗, 은종, 이아람 등 3팀의 무대가 선보여진다.
혼성듀오 어쿠스윗은 그동안 꾸준한 앨범 활동과 10여 편이 넘는 드라마 OST의 참여로 최근 OST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수 은종은 얼마 전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의 파트너 레이블 딴딴한 피플에 합류한 이후 첫 앨범 발매 가수로서 공식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가수 이아람은 공감 가는 진솔한 가사가 매력적인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3팀의 아티스트는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주로 선물을 받는 입장이었던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 ‘역조공’에서 착안하여 ‘역시 조은 공연’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팬들에게 올 한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저물어가는 2018년 끝자락에 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사진제공: K-SOUND 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