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열어

입력 2018-11-27 12:03  


 -11/27~12/30 국립과천과학관서 개최
 -본선 수상작 중 7개 선정해 실제 자동차로 제작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월30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 1층 중앙홀에서 '제3회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와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부산과학관이 후원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행사다. 27일 국립과천과학관 1층 어울림 홀에서 열린 개막 행사를 기점으로 약 1달간의 전시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2030년 미래상상 자동차 그림과 스토리 공모에 입상한 어린이와 학부모 300여 명,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 발표를 진행했으며, 그 밖에 시상식, 기자재 증정식,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행사의 높아진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신설돼 풍부한 상상력으로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린 홍지율 어린이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담은 자동차 그림 1만7,569건을 접수 받았다. 이중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자동차, 에이치엔에이치(H&H) 자동차, 360도 회전 자동차, 범인을 알고 있는자동차, 월드 투어 카, 벌집에너지 자동차, 마음을 알아주는 하트 자동차 등 총 7점의 작품의 상상 자동차와 이야기를 실물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전시차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다양한 시청각 장치로 교육적인 콘텐츠를 확충하고, 7대의 자동차에 담긴 아이들의 상상력 이야기와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과학관의 특성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수소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려줄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시스템 절개 모형 전시 수소사회 디오라마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마련된 수소전기차 체험존을 운영한다.
   
 한편, '브릴리언트키즈 모터쇼'는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로도 진출, 지난 11월 14일부터 인도에서 개최 중에 있으며 향후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는 2019년 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이어진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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