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소공녀’ 투자 어려웠어”..‘방구석1열’ 앉은 광화문시네마

입력 2018-11-29 14:38  


[연예팀] ‘방구석1열’이 독립 영화계를 이야기한다.

11월30일(금)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인문학 영화 토크쇼 ‘방구석1열’에서는 독립 영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작품 ‘족구왕’ ‘소공녀’에 관해 이야기한다.
 
‘1999, 면회’와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 ‘족구왕’ 연출 우문기 감독 그리고 ‘범죄의 여왕’ 이요섭 감독이 함께한다.

최근 ‘소공녀’로 ‘2018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전고운 감독과 함께 독립 영화 레이블 ‘광화문시네마’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태곤 감독은, ‘소공녀’ 제작 과정에 관해 언급한다. 그는 “소공녀’는 우리 광화문시네마에서 만장일치로 영화화 된 첫 시나리오였다”며, “그러나 예상과 달리 투자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제작 당시 어려움을 언급한다.
 
그리고 ‘광화문시네마’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쿠키영상’에 관해 김태곤 감독은 “독립 영화 제작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쉽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며, 쿠키 영상을 예고편처럼 붙였다고 밝힌다.
 
한편, 김태곤, 우문기, 이요섭 감독 그리고 샤이니 키가 함께한 인문학 영화 토크쇼 JTBC ‘방구석1열’은 11월30일(금) 오후 6시 30분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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