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타이어 구매 후 손상 시 무상 교환
-구매 후 1년, 주행거리 2만㎞ 이내 사용
제네시스 브랜드가 G90 출시를 기념해 미쉐린과 제휴를 맺고 '대미지 프리(Damage Free)'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대미지 프리는 제네시스 오너가 미쉐린 타이어를 신규 구매할 경우 1년간 타이어와 관련된 손상에 대해 무상 교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단, 2본 구매당 1본에 한해 제공). 서비스 대상은 제네시스 전 차종이며 운영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지정된 미쉐린 서비스 인증 대리점 및 블루핸즈를 통해 본인의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미쉐린 멤버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정품 등록을 하면 된다. 이후 타이어 2본 당 '1 Year Damage Free' 쿠폰 1개가 발송된다. 쿠폰은 타이어 손상 시 미쉐린 타이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쿠폰 1개당 1본의 손상된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환해 주며, 물리적인 충격 등의 본인 과실로 인한 손상의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보증의 경우 대부분 소비자 과실로 몰아붙여 교환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 소비자 과실도 보상하는 셈이다. 서비스 쿠폰은 타이어 구매 후 1년 이내 또는 주행 거리 2만㎞ 이내인 경우 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와 더불어 제네시스는 '미쉐린 가이드 제휴', 'G70 윈터 타이어 구매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한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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