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도박장 여배우 전익령, 태세 전환으로 웃음 준 신스틸러

입력 2018-12-03 11:40  


[연예팀] 전익령이 화제다.

12월3일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영화 ‘성난황소’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브로커’ 역의 배우 전익령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익령은 각종 불법 거래가 오가는 도박장의 브로커를 연기했다. 동철(마동석 분)이 아내를 찾는 과정 중 웃음을 유발하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도도한 등장을 잊게 만드는 순간의 태세 전환이 반전 포인트였다는 평가.

전익령은 최근 OCN ‘보이스2’,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브라운관을 통해 넓은 연기 폭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명품 배우로 각인되었다. ‘성난황소’에서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스크린에서도 그 연기 역량을 증명해 보였다.

한편, 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이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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