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

입력 2018-12-19 09:22  


 -전반적인 상품성 호평, EV도 영국에서 인정받아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2019년 올해의 차'에 소형 SUV 코나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페인의 올해의 차는 현지 신문인 'ABC'가 지난 1973년부터 주관해 온 자동차 분야의 상이다. 이번엔 주요 언론매체 기자 36명이 8개 후보 제품에 각각 매긴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코나는 오펠 그랜드랜드 X,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과 경쟁했다. 특히 합산점수 312점을 획득해 2위 푸조 508(264점), 3위 세아트 아로나(182점) 등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주관하는 '넥스트 그린카 어워즈 2018'에서 '올해의 제조사'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은 자동차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NGC 등급과 성능, 비용 등의 기준으로 수상 여부를 결정했다. 나머지 두 개 부문은 코나 일렉트릭이 올해의 차,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이 매체는 코나 일렉트릭이 테슬라와 재규어의 전기차와 비교 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짧지 않으며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현대차가 싼타페에 우선 적용한 후석승객알림(Rear Occupant Alert) 시스템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유럽 오토베스트 상의 최고안전 부문에 선정됐다. 오토베스트 상은 유럽 31개국 31명의 자동차 기자단이 매년 선정하는 상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효과 있을까
▶ 대형 SUV, 출고 '속도전' 경쟁 붙나
▶ 카풀 도중 사고, 무한 배상 배제될 수 있어
▶ 링컨, 코치 도어 적용한 컨티넨탈 공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