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나 혼자 산다’가 1위다.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9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 응답),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6.0%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 측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지난해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순위권에 첫 진입한 이래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4월 1위에 오른 뒤 9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의 호응이 더 큰 편이다.
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는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다.
‘나 혼자 산다’는 개성 만점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고정 출연진 외에도 매회 다른 게스트가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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