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새 단장하다...신아영 고정 패널로 낙점

입력 2018-12-21 15:13  


[연예팀] ‘수요미식회’가 신개념 미식 토크쇼로 돌아온다.

tvN ‘수요미식회’는 2015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이래, 맛집 줄 세우기와 단순 먹방을 넘어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나누며 범람하는 쿡방 속 ‘미식 토크’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음식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9월, 프로그램 개편을 위해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 ‘수요미식회’는 새 단장을 마치고 2019년 1월2일 방송을 확정지었다.

맛 전문가들이 나누는 ‘미식 토크’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MC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은 그대로, 새로워진 패널들과 좀더 활기 넘치는 포맷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요미식회’. 무엇이 바뀌었을까?

# 신아영 고정 패널 합류! 박찬일-송정림-송훈-박준우 등 ‘미식 멘토’ 총출동

새 단장한 ‘수요미식회’에서는 아나운서 신아영이 고정 패널로 합류하며, 박찬일 요리연구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 박준우 요리연구가 등 ‘미식 멘토’들이 총출동해 더욱 풍성해진 ‘미식 토크’를 이어간다.

방송가에서 미식가 겸 대식가로도 잘 알려진 신아영은 러블리한 외모와는 달리 아재 입맛을 탑재한 반전 매력으로 도망간 입맛도 되살려주는 맛 표현의 달인으로 활약할 예정.

기자 출신 요리연구가 박찬일은 음식에 관한 탁월한 식견과 입담을 들려줄 글 쓰는 요리사로, 송정림 편집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를 읽어주는 이 시대 진정한 미식꾼으로,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수셰프 출신 송훈은 ‘마스터 셰프 코리아 4’ 심사위원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입담으로, 걸어 다니는 미식 사전 박준우 요리연구가는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로 미식 토크의 새 장을 열어줄 전망이다.

# 한 가지 메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생동감 넘치는 미식 토크

구성 역시 새롭게 짜여졌다. 한 가지 음식 메뉴를 히스토리, 맛, 트렌드의 관점으로 다양하게 분석한다. 현장의 생생함을 영상으로 집중 조명하며, 현장 영상을 통한 활발한 미식 토크를 전개해 화려한 입맛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토크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

# 시청자와 함께 만나는 더 큰 미식의 세계

단일 메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음식에 스토리를 더한 다양한 테마를 활용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특색 있는 맛 골목 등을 아이템으로 다뤄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는 서울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미식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영락PD는 “개편을 준비하며 오래 된 포맷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음식 메뉴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다. 새로운 패널들과 새로운 포맷으로 한층 더 젊어지고 재미있어진 미식 토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거쳤다”며, “새해에 찾아뵐 ‘수요미식회’가 ‘미식 인싸’들의 심장을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2019년 1월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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