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주연이 사랑에 빠졌다.
12월23일 방송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쥬얼리 출신 하주연과 스페인 유학파 미슐랭 출신 셰프 최경훈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주연을 본인의 레스토랑에 데려간 오너셰프 최경훈은 하주연만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3가지의 스페인 요리를 시작한 최경훈의 시선은 계속 하주연을 향해 있었다. 와인을 마시는 하주연에게 “취하면 안 되는데? 조절해서 드셔야 돼요” 하며 걱정 가득한 말을 던지기도 하고, 잠시 요리를 하느라 등을 돌릴 때도 “잠깐 등 좀 돌릴게요” 하며 특유의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시종일관 하주연을 배려한 것.
하주연 또한 머리를 묶어 목선을 드러내 여성미를 어필하고, 최경훈이 직접 만들어준 요리로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며 그에 대한 호감을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데이트 내내 핑크빛 설렘을 나눈 두 사람은 최경훈의 돌직구 애프터로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최경훈은 ‘다음에는 조금 더 우리다워질 수 있는 곳에서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요?’라는 멘트가 적힌 엽서를 내밀었고, 하주연은 고민 없이 바로 “네, 볼 수 있죠” 화답했다.
며칠 뒤, 두 사람은 조용한 분위기의 한 수목원에서 다시 만났다. 두 번째 데이트에서 최경훈은 평소 셀카를 안 찍지만 하주연을 위해 다정하게 셀카를 찍기도 하고, 떨어져 있는 낙엽을 본 주연이 예전 이온 음료 CF가 생각난다며 CF 패러디를 제안하자 정우성으로 빙의해 흔쾌히 CF 패러디를 했다. 데이트 내내 주연에게 맞춰주는 모습을 보인 것.
최경훈의 노력에 하주연은 ”(지난번 음식이) 또 생각났어요“ 하며 수줍은 표현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번 만남보다 훨씬 편해진 사이임을 증명하듯 간혹 반말을 섞어 반존대를 하며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서로 앞치마를 매주며 신혼부부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뿜어내기도 했다. 달달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두 사람의 앞으로가 기대를 모으는 상황, ‘내 딸의 남자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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