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차 장기렌트 사전 예약 들어가

입력 2018-12-27 09:27   수정 2018-12-27 15:42


 -닛산 신형 리프, 현대차 코나 EV와 넥쏘, 기아차 니로 EV 등 4종
 -보조금 신청 등 복잡한 절차 한 번에 처리 가능

 롯데렌터카가 2019년 판매될 전기차와 수소차를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예약 대상은 닛산 신형 리프, 현대차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등 전기차 3종과 현대차 넥쏘 등 수소전기차 1종이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해당 친환경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우선 계약할 수 있다. 계약 후 출고까지 기간도 단축해 빠르게 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신청 등 복잡한 구매 절차를 회사가 대행해 준다.

 친환경차 장기렌탈은 24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으로 계약기간을 설정, 이용하고 계약 종료 후 타던 차를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전 예약은 제품별 정식 출시 시점까지 상시 운영한다. 계약 안내는 출시 일정, 지역별 보조금 공모 시점에 맞춰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겐 30만원 상당의 충전 비용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 후 계약 및 출고를 마치면 전국 7,500여 개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전기차충저서비스 충전카드를 제공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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