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D 브랜드 적용으로 개성·주행성능 높여
토요타가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프리우스에 고성능 TRD 브랜드를 적용한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TRD는 토요타 모터스포츠 및 부품 사업부로 주요 제품의 고성능 부품 제공을 담당한다. 프리우스에 장착할 드레스업 바디 킷은 각각 개성과 공력성능을 강조하는 두 가지다. 개성 강한 바디 킷은 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전용 리어 범퍼, 사이드미러 커버 외에 헤드램프, 흡기구, 안개등 주변에 독특한 형태의 커버와 듀얼 머플러팁을 덧댄 것이 특징이다. 공력성능을 높인 부품 패키지는 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등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는 기능에 중점을 뒀다.
실내는 TRD 로고를 새긴 도어 플레이트와 전용 볼트, 시동 버튼을 마련해 차별화한다. 이밖에 주행성능을 높이는 모션 컨트롤 빔, 멤버 브레이스 세트 등의 섀시 부품도 준비한다. 토요타는 새 부품을 내달 열리는 도쿄 오토살롱 2019에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내수, 북미에 공급하며 한국엔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11월 프리우스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내연기관이 앞바퀴를 굴리고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AWD-e 구동계를 탑재하고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2019년, EV 보조금 줄고 불량신차 교환된다
▶ [시승]쿠페형 SUV의 영역 확장, BMW X2
▶ 고성능 EV 재규어 I-페이스, 1월 국내 출시
▶ [영상]중형 세단 역할을 재해석하다! 2019 쉐보레 더 뉴 말리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