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EV 타이칸, 고성능은 터보'?

입력 2018-12-31 09: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타이칸 3가지 트림으로 출시
 -EV임에도 힘의 대명사로 '터보' 뱃지 사용할 전망

 포르쉐가 첫 번째 EV 타이칸의 고성능 버전을 '타이칸 터보'로 명명한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가 내년 선보일 타이칸은 '타이칸', '타이칸 S', '타이칸 터보'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등장한다. 먼저 약 9만 달러의 시작 가격이 예상되는 기본형 '타이칸'은 2WD를 채택하고, '타이칸 S'는 AWD자 제공되는 동시에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보다 늘릴 예정이다. 최상위 트림이자 고성능 '타이칸 터보'의 시작 가격은 약 13만 달러에 책정될 전망이다. 

 현지 업계는 '타이칸 터보'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차는 구조적으로 터보차저가 없기 때문이다. 포르쉐는 '터보' 배지를 아이코닉카 911의 고성능 버전에 부착하는 만큼 터보를 기술적인 의미가 아닌 속도와 힘의 대명사로 사용할 전망이다.  

 타이칸의 상세제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파워트레인은 최고 600마력(440㎾) 이상을 발휘하는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3.5초, 200㎞/h까지는 12초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1회 충전으로 최장 500㎞(유럽 NEDC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르쉐는 타이칸 출시에 발맞춰 20개국 주요 거점에 2,000개 이상의 AC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폭스바겐그룹이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부터 미국 전역 300개 고속도로에 최대 350㎾ 용량의 충전소를 세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하이빔]2018년이 자동차산업에 준 교훈
▶ 부활한 토요타 5세대 수프라, BMW 엔진 얹어
▶ 벤츠 2세대 CLA 티저 사진 공개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