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812/eefdb105f467d97407899bdac4ca3dd1.jpg)
[김효진 기자]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면 꽁꽁 싸맨 외투 속 스타일링 하나까지 신경 써야 한다. 사실 멋스러운 스타일링은 무조건 화려하다고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템이나 포인트 하나만으로도 숨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으니 올겨울엔 과도함이 아닌 은은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특히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의 경우, 도톰한 니트 한 장만 챙긴다면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완벽 책임질 수 있을 것. 패션 스타일을 리드해가고 있는 남자 배우들 또한 니트를 활용한 패션을 종종 선보이곤 한다. 소재나 컬러, 종류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드는 니트. 그야말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겨울 패션 센스를 한껏 업시켜 줄 니트를 활용 남자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이종석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812/49feddf05347262fb62563c091e2d16e.jpg)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과의 호흡을 예고하며 안방가를 뜨겁게 달굴 이종석. 그는 드라마 속에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인 외모와 8등신 체형에 걸맞는 멋진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이종석은 롱코트 속 블랙 상하의로 시크함을 보여줬다. 특히 슬림하게 피트 되는 탑은 큰 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줬으며 목까지 감싼 터틀넥은 한겨울 추위에 맞서 싸우기에 제격이다. 단, 상하의 톤을 맞춰 입는다면 이종석처럼 포인트가 될만한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박보검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812/f75f985ed36583821314ea6b93264819.jpg)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박보검. 현재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함께 달달한 로맨스를 연기하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해 꽃 미모로 설렘을 선사하더니 이제는 어엿한 국민 남자친구가 되었다. 박보검은 드라마 속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 웨이브 진 긴 머리와 굵게 짜인 카디건으로 내추럴함을 보여줬다. 툭 걸친듯한 카디건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아이템 하나로 부드럽고 포근함 느낌을 줄 수 있다.
차은우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812/044d85023583e11aadc5a10553aceb61.jpg)
큰 키와 눈부시게 흰 피부로 여심을 사로잡은 차은우.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현재는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최근 공개된 굽네치킨 광고에서는 상큼한 레몬 컬러의 니트로 특유의 흰 피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화사함을 뽐냈다. 더불어 굽네 고추바사삭편에선 초록색 니트와 셔츠로 깔끔함을 연출했다. 차은우의 컬러 니트 스타일링은 우중충한 겨울 날씨를 밝혀주듯 화사함을 풍겼다. 이처럼 컬러 니트는 다크한 아우터 속 포인트가 될 수 있어 남들과 다른 한 끗 패션을 위해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tvN 드라마 ‘남자친구’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