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주의보! 스마트한 오피스 뷰티 케어는?

입력 2019-01-03 17:49  


[이혜정 기자]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추위와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출, 퇴근길 몰아치는 강풍과 낮은 온도에 몸서리쳐지는 한편 하루 중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무실에서는 건조함과 싸움이 이어진다.

직장인들에게는 장시간 머물러야 하는 회사가 제2의 생활공간이나 마찬가지인 관계로 사무실에서 어떤 관리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하루 컨디션이 좌우되기도 한다. 특히나 겨울에는 추운 외부와 온풍기가 연신 돌아가는 내부의 온도 차가 극심하고 종일 가동되는 난방기 탓에 실내 습도가 낮아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더욱 촉촉한 피부로 종일 생활하고 싶다면 스마트한 오피스 뷰티 케어가 필요하다. 공적이고 협소한 사무실에서 은밀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STEP 1. 미스트는 필수


아침에 아무리 촉촉하게 스킨 케어를 진행해도 온종일 사무실에 있다 보면 피부가 논바닥 갈라지듯 쩍쩍 갈라져 건조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다.

특히나 추위를 물리치려 연일 난방기가 돌아가는 것은 물론 환기가 어려운 사무실에서는 피부 건조를 막기가 쉽지 않다. 홍조까지 유발할 수 있는 피부 건조를 잡기 위해서는 미스트가 필수. 책상 위에 미스트 하나쯤은 갖춰 수시로 뿌려주는 보완책이 필요하다.

미스트를 뿌릴 때도 노하우가 있다. 되도록 피부에 자극이 없는 자연 유래 성분이 포함된 순한 성분의 미스트를 선택하면 잦은 사용에도 안심할 수 있을 것.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살짝 흡수시키듯 두드려 주면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STEP 2. 멀티밤은 선택


미스트로도 다스릴 수 없는 메이크업 들뜸과 각질, 건조함은 멀티밤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소량 사용하는 멀티밤은 작은 사이즈가 많아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도 편하다.

메이크업 후 시간이 좀 지나고, 점심 식사 후 급격하게 무너지는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도 멀티밤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먼저 멀티밤을 소량 덜어 메이크업이 들뜨고 갈라진 부분에 발라주자.

그 후 쿠션 등의 제품을 이용해 커버하면 감쪽같은 수정 화장이 가능하다. 멀티밤을 이용할 때는 고농축인 탓에 양 조절이 중요하다. 자칫 과하게 사용한다면 화장이 되려 밀릴 수 있으니 소량을 여러 번 덧발라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

STEP 3. 습도를 올려라


미스트와 멀티밤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는 단편적인 방법에 불과할 수도 있다. 더욱 근본적인 건조함 해결을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

다수의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습도를 올리는 방법을 취하기는 쉽지 않다. 그럴 때는 효과가 작더라도 책상 위 공간인 좁은 거리에서의 습도 지수만이라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이 좋다.

책상 위에 놓을 수 있는 소형 가습기 등을 갖춰 촉촉한 환경을 조성해 볼 것. 자리에 맞는 다양한 가습기가 시중에 나와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가습기를 활용하는 한편 물을 수시로 섭취해 몸 속 수분 역시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자.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