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스토리] 배우 이준성, 중국에서 인정받은 연기력으로 새로운 별에 도전하다

입력 2019-01-02 18:16   수정 2019-01-02 18:58


[연예팀] 한국에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캐스팅 된 후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다시 한국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가 있다.

현재 24살의 배우 이준성이 그 주인공이다. 아직은 포털사이트에 프로필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배우지만 bnt뉴스가 그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이준성은 2013년 5월, 중국의 톱배우 유덕화의 매니저에게 길거리 캐스팅됐다. 당시 나이 만 17세. 배우 김수현과 닮은 외모로 매니지먼트 관계자에게 발탁된 그는, 중학생 때부터 배우를 꿈꿨던 소년이었다. 16세부터 지금까지 강동원, 원빈 등을 가르친 연기선생님에게 연기수업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그 후 18세의 나이에 청소년 독립영화 ‘헬로우’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세에 중국 대형 기획사 썸머스타 엔터테인먼트(이하 썸머스타)와 계약을 맺었다. 썸머스타는 현재 중국 톱스타 배우 겸 가수인 마천우, 스포츠 스타 우다징, 배우 텐량 등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썸머스타는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대만, 미국, 카자흐스탄, 홍콩 등에 지사를 두고 드라마, 영화, 음반 등을 제작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이준성은 중국 인터넷방송국 아이치이에서 제작한 ‘프로파일러’의 주연을 맡게 됐다. 처음에는 조연으로 섭외됐지만 감독이 그의 연기력을 눈여겨보고 역할과 대본이 변경됐다고. 해당 작품은 중국 내 드라마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 그는 썸머스타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3개와 영화 1개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으나, 2016년 9월, 한한령으로 인해 한국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바로 군입대를 선택했고, 2018년 무사히 전역을 신고하고 2019년 새로운 별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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