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지윤이 중고에 놀란다.
1월4일 방송되는 KBS2 ‘잠시만 빌리지’에서는 핀란드의 한 중고품 상점을 찾은 박지윤-최다인 모녀의 쇼핑 삼매경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음에 쏙 드는 중고물품을 ‘득템’하기 위해 쇼핑 삼매경에 빠진 박지윤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박지윤의 표정이 포착돼 그가 발견한 특별한 물품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르는 가운데, 박지윤은 “이건 운명이지”, “진짜 구하기 힘든데” 해 얼마나 진귀한 것을 발견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근 녹화에서, 헬싱키의 디자인 상점들이 모여 있는 예쁜 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나선 박지윤 모녀는 겉보기엔 마치 창고처럼 보이는 한 건물로 들어섰다.
두 사람이 들어간 곳은 헬싱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고품 가게로, 허름한 입구와 달리 실내 매장 안에는 깨끗한 상태의 중고 생활용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앤티크한 고가구부터 각종 식기, 옷과 구두, 중고서적, 오래된 LP음반까지 물건의 종류도 다양해 박지윤은 “대박, 이런 델 오다니” 하며 가슴 떨려했다.
무엇보다 중고라고 하기에는 하나같이 신품처럼 깨끗한 상태인데다가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박지윤은 “여기 있는 것 다 가져가고 싶다”고 했을 정도. 특히 북유럽 고가 브랜드로 유명한 그릇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어머, 이건 사야 돼”를 연발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별다른 장식 없는 그릇들에서 핀란드 사람들의 디자인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옛 것을 그대로 잘 보존하는 것 같다”며 중고시장에서 만난 핀란드에 대한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핀란드 중고시장의 매력에 푹 빠진 박지윤-최다인 모녀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질 ‘잠시만 빌리지’는 1월4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잠시만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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