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후차 바꾸면 최대 205만원 할인"

입력 2019-01-06 10:12   수정 2019-01-06 16:09


 -개소세 30% 인하 혜택 등과 중복 적용 가능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자 쏘렌토 구매 시 최대 205만원 혜택
 
 기아자동차가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신차 구입 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 경유차(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 정책' 시행에 맞춰 마련했다.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구매 시 30만원을, 카니발과 봉고는 40만원을 지원한다( 경차 및 EV 제외).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 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6월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10년 이상 운행하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쏘렌토 2.2 마스터(정상가 3,635만원)'를 구입 시 175만원(개소세, 교육세, 부가세 포함)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기아차 지원금 30만원을 적용하면 총 205만원을 할인 받아 3,43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차종별 판촉 이벤트 및 판매조건 중복 적용 가능).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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