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제14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 공식 후원
-코딩 등 체험식 교육 통해 전기차, 자율 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교육
오토타임즈가 주최하고 쉐보레가 후원한 '제14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9일까지 3박4일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쉐보레 외에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자동차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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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했다. 6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3박4일동안 과학원리와 첨단 기술을 결집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와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등 미래 모빌리티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과 강의를 통해 학습했다.
4차산업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Coding)'도 교육 프로그램에 새로 반영,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은 전문교사들의 지도 하에 코딩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만들기, 로봇코딩을 통한 미로 찾기,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등 체험을 통해 코딩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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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쉐보레 볼트EV와 카마로 시승을 비롯해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기술에 대한 특강, 직접 모형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차 경주대회, 안전 시스템 교육 등 자동차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식 교육기회를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권위있는 어린이 과학캠프로 자리잡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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