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내비게이션도 증강현실(AR)시대"

입력 2019-01-10 11:00   수정 2019-01-22 19:00


 -증강현실·운전자지원 시스템 탑재, 헤드업 디스플레이 연동 가능

 팅크웨어가 증강현실 솔루션을 적용한 7인치 거치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대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차종에 상관없이 증강현실 솔루션인 '익스트림 AR'을 이용할 수 있다.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해 실시간 경로를 안내한다. 직관적인 안내가 가능하며, 운전자 기호에 따라 아이나비 3D 지도를 통한 경로 안내도 지원한다. 별도의 아이나비 헤드업 디스플레이(IH-100)와도 연동한다.

 새 제품은 30㎞/h 이상 주행 시 앞차와 추돌상황을 미리 알리는 전방추돌경보와 차선이탈감지, 앞차출발알림, 신호변경알림, 차로변경예보알림의 운전자지원 시스템 기능을 담아 안전운전을 돕는다. 또 무선인터넷, 스마트폰 테더링을 활용하는 정보 제공 서비스인 티링크 기능이 있다. 하드웨어는 엑시노스 쿼드코어 1.4㎓, 1㎇ RAM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킷캣 4.4 운영체제, HD DMB 등을 지원한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16㎇ 27만9,000원, 32㎇ 30만9,000원이다. 회사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시 증강현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AR패키지를 무료 제공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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