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미국에서 디자인 인정 받아

입력 2019-01-21 09:56   수정 2019-01-21 12:31


 -로디안 MTX,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넥센타이어가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수상 제품은 SUV와 경트럭용 타이어 '로디안 MTX'다. 로디안 MTX는 타이어 사이드 월의 좌측과 우측 디자인을 달리해 사용자가 추구하는 성향과 감성을 모두 사로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좌측 한편에는 공룡 발톱에서 영감을 받은 날카롭고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우측은 트랜스포머 컨셉트로 미래지향적인 메카닉 이미지를 구현했다.





 한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건축 등 25개 부문의 다양한 제품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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