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주지훈, “골절, 신경통, 화상 입어...우리작품 잘 될 것”

입력 2019-01-21 14:09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주지훈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월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주지훈, 배두나가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배우와 스태프가 고생하면 그 작품이 재밌고 잘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난 좌측 발목의 피로 골절과 좌골 신경통, 화상 등을 입었다. 우리가 좋은 환경이었지만 극 자체가 와일드하고 스펙타클해서 그걸 표현하기 위해 추운 곳, 등산해서 촬영하고 그랬다. 20분 말타는 신을 위해 7시간 왕복한 적도 있다. 감독님은 차를 폐차할 정도로 사고가 난 적도 있다. 그래서 관객 분들에게 여러 가지 재밌는 장면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6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판 좀비물의 새 지평을 열 ‘킹덤’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면서 역대급 수위를 예고, 시즌1 공개 전 시즌2 제작까지 확정지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1월25일 오후 5시 총 6부작으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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