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출시 11년 만에 500만대 달성
-지난해 약 80만 대 인도, 한국서 7,501대 판매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대표 SUV 티구안이 올해 누적 생산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올해 1월 중순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500만번째 티구안을 생산했다.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을 포함해 11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티구안은 조화로운 디자인 컨셉트와 첨단 기술, 폭 넓은 활용성 등을 무기로 인기를 얻는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는 무려 8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생산 부문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총괄은 "500만대 생산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에는 노하우와 팀워크, 그리고 열정이 있었다"며 "이는 폭스바겐 SUV 전략의 강력한 근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구안은 2007년부터 독일 볼프스부르크 메인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8년 한해 동안 12만대 이상이 생산됐으며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2015년에는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의 티구안이 판매됐다.
2016년 등장한 2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 최초로 MQB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고, 2017년에는 실내 공간을 늘리고 7인승을 추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됐다. 한국 시장에서도 2018년 5월(티구안 올스페이스 7월)부터 인도를 시작, 8개월 동안 7,501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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