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환이 쓴 메르스 소설 ‘살아야겠다’, 2015년 공포를 재조명하다

입력 2019-01-31 19:02  


[연예팀] ‘문화사색’으로 교양을 살찌우자.

1월31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의 ‘아트다큐 후아유’에서는 ‘탭’으로 인생을 바꾼 탭 댄서 이연호를 집중 조명한다.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는 대학시절 연극에 매료된 후 연극영화과로 전공을 바꾸며 연극인의 길을 택했다. 하지만 그 길은 녹록치 않았다. 반복되는 오디션 낙방에 좌절하던 중 김길태 선생을 만난 그는 프로 탭댄서로 인생을 전환한다.

그 후 10년 간 탭댄스로 국내외 무대를 장악한 그는 지난 2015년 회사를 세워 탭댄스 무대 기획부터 제작까지 하고 있다. 탭댄스와 스윙, 판소리, 마임 등을 결합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탭댄스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연호를 만나보자.

이어 ‘책 읽는 풍경’에서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다룬 장편소설 ‘살아야겠다’의 저자, 소설가 김탁환을 만난다.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등 역사 속 인물을 재조명한 작품들로 사랑받아 온 김탁환이 돌아왔다. ‘살아야겠다’는 2015년 수개월 간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사태를 피해자인 환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끈질긴 자료조사와 취재를 통해 재구성한 ‘메르스’ 당시 이야기를 저자 김탁환의 목소리로 들어보자.
 
마지막으로 이번 ‘소소한 발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비보잉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주제는 ‘비보잉의 구성요소와 동작’이다. 한국 1세대 비보이 서울예대 이우재 교수의 동작 시연도 함께해 더욱 기대가 되는 이번 MBC ‘문화사색’은 2월1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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