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인텔리전스, '마카롱 택시'에 지능 입힌다

입력 2019-02-01 10:42   수정 2019-02-01 14:28


 -KST인텔리전스, 슈어소프트테크와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개발 협력
 -마카롱 택시에 슈어소프트테크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스마트 이동성 인텔리전스 기업을 표방하는 KST인텔리전스가 소프트웨어 검증 기업 슈어소프트테크와 함께 '마카롱 택시'에 지능 입력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카롱 택시의 수요 응답 서비스에 해당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먼저 양사는 슈어소프트테크가 보유한 '원격 자동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REMS)'을 마카롱 택시에 적용할 예정이다. REMS는 운행과 배터리 및 고장 진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송 및 저장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REMS가 실시간으로 수집한 잔여연료량, 배터리 레벨, 파워트레인 컨디션 등이 자동차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 이를 통해 운행 기사의 안전성 제고, 탑승객의 승차 경험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빅데이터 센터로 전달된 운행 데이터는 기사의 운전 패턴 분석과 평가, 이상적이고 안전한 운행 방식 제안 등으로도 활용된다. 

 REMS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사용 중이며, 마카롱 택시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신뢰성·안전성 검증,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빅데이터 공급 및 활용 등 분야에서 함께하며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개발에 적극 협력해갈 계획이다.

 한편, KST인텔리전스는 KST홀딩스의 자회사로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이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운영,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수행하는 인텔리전스 서비스 기업이다. 이와 관련, 정규홍 KST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KST홀딩스가 지향하는 MaaS(Mobility-as-a-Service)를 뛰어 넘어 LaaS(Lifestyle-as-a-Service) 생태계로 발전해가는 중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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