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김민재, 수사관 애환 느끼며 쏟아낸 눈물

입력 2019-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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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민재가 사건 마무리 후 눈물을 보였다.

2월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5회에서는 신임 수사관 김민재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중 수사관으로서의 애환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민재는 신임 수사관 임용 첫날임에도 불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전에 보이스피싱 현장 투입부터 특수 임무까지 수행하며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현장에 완벽 적응하며 프로의 모습을 보인 김민재는 어느새 내면까지 수사관으로 변신해 사건을 대할 때 느끼는 수사관의 애환에 공감했다. 김민재는 “복잡 미묘했다”라고 운을 떼며 “슬프고 이런 게 아니라 뭔가를 들여다보고, 뭐가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인 것. 그동안 ‘형사 전문 배우’로 불리며 강하게만 보였던 김민재의 반전 감수성이 제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에 평소 친분이 있던 조재윤은 “워낙 감수성이 풍부하고, 여린 친구다”라며 김민재의 감정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사관의 애환에 공감하는 김민재의 모습이 담긴 ‘도시경찰’ 5회는 2월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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