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한지민이 남주혁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월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석윤 PD를 비롯해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민은 “남주혁은 또래보다 속 깊은 사람이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정서적으로 극중 준하와 닮은 부분이 많더라. 속안에 있는 진중하고 차분한 면이 있어서 준하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던 것 같다. 선후배가 아니라 상대역으로서 연기를 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 김혜자(김혜자, 한지민)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이준하(남주혁),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최근 종영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으로 금일(1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