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 “블랙핑크 등과 함께 언급돼 영광..우리는 틴크러시”

입력 2019-02-12 16:35   수정 2019-02-12 18:15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예지가 목표를 언급했다.

2월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있지(ITZY)의 첫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있지의 콘셉트는 걸크러시다. 예지는 “우리 있지는 5인 5색 매력과 더불어 10대다운 틴크러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다른 그룹에서는 볼 수 없던 아우라를 갖고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첫 소개 영상부터, 각종 티저 이미지,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까지. 있지를 보면 앞서 데뷔한 걸그룹 포미닛(4minute), 블랙핑크(BLACKPINK) 등이 떠오른다.

예지는 “가요계 대선배님과 함께 이름이 언급됐다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 두 선배님께서 팀마다 매력 있고 개성 강한 음악을 하고 계신다면, 우리 있지는 단어 틴크러시로 있지만의 음악 장르를 하나 만들고 싶은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있지만의 색깔을 더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지는 최근 SBS ‘더 팬’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잠재력을 입증한 멤버다. 출연 당시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여러 장르의 장점을 취해 완성된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장르의 노래로,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한편, 걸그룹 있지(ITZY)는 금일(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및 데뷔곡 ‘달라달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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