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 내달 제네바서 전기 CUV '비전 iV' 공개

입력 2019-02-15 07:20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MEB 적용

 스코다가 전기 CUV 컨셉트카 '비전 iV'를 내달 제네바모터쇼에 공개한다.

 15일 스코다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 2020년 양산 예정인 전기 크로스오버의 미리보기 버전으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적용했다. 공개된 스케치에 따르면 외관은 유려한 루프 라인이 특징이며, 숨겨진 도어 핸들과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카메라 등도 눈에 띈다. 휠은 컴팩트 한 차체와 대조적으로 22인치를 채택했다.


 배터리와 전기모터 성능은 아직 공개 전이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상하이모터쇼에 등장한 '비전E' 컨셉트의 경우 1회 충전 시 최장 500㎞의 주행거리와 트윈 전기모터는 최고 301마력의 출력을 갖췄다. 비전 'iV'는 이를 뛰어넘는 주행거리와 출력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코다는 올해 중형 세단 슈퍼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시티고 EV를 잇따라 선보이며 제품군의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2022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함과 동시에 향후 4년 동안 20억 유로를 투입해 전기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MEB 플랫폼을 적용한 스코다의 모든 전기차는 체코의 믈라다 공장에서 생산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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