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류준열, “여행할 때 얼마만큼 배려하는지가 중요”

입력 2019-02-21 16:35   수정 2019-02-21 16:35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류준열이 실제 여행 스타일을 밝혔다.

2월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부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창수 PD, 홍상훈 PD, 김멋지 작가, 위선임 작가, 류준열,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실제 여행스타일에 대해 “책자로 먼저 여행지를 만나고 여행을 간다. 이런 저런 여행을 많이 해봐서 딱히 스타일은 없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하다보면 트러블도 생기는데, 얼마만큼 서로를 배려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서로 배려하며 맞춰 가면 자연스럽게 포기하는 것도 생긴다. 상대도 얼마나 나를 위해 포기하는지를 알게 된다”고 전했다.

‘트래블러’는 배우 이제훈과 류준열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하면서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의 생활을 즐기는 과정을 담는다.

한편, JTBC ‘트래블러’는 금일(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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