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트 EQV·포뮬러E 쇼카 등 6대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 브랜드 'EQ'를 강조할 계획이다.
EQ를 적용한 신차는 컨셉트 EQV와 EQ 포뮬러 E 쇼카다. 컨셉트 EQV는 프리미엄 전기 구동 다목적차의 미래를 제시한다. 전기차 특유의 고성능 동력계와 기능성을 갖췄으며 공력성능을 높인 디자인과 무공해 주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벤츠는 EQV를 곧 양산화할 방침이다. EQ 포뮬러 E 쇼카는 2019/20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할 머신이다. 벤츠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기반으로 배터리와 모터만을 이용해 움직이는 고성능 전기차를 입증하는 플랫폼이다.
GLC 부분변경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새 GLC는 기존 제품의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높였다. 외관은 보다 넓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쇄신한다. 편의·안전품목은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와 제스쳐 컨트롤, 운전자지원시스템을 확보했다.
스마트 브랜드는 '스마트 포이즈+(smart forease+)'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보적인 디자인과 통합 모빌리티 패키지 '레디 투(ready to)'의 공유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레디 투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이용자 한명만을 위한 전용 카셰어링과 택배 등 8가지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 V-클래스 등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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