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우, “곡 선별 어렵더라..6개월께 대표님에게 프로듀싱 전임해”

입력 2019-03-04 18:11   수정 2019-03-04 19:04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장동우가 이중엽 대표를 언급했다.

3월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장동우의 첫 솔로 앨범 ‘바이(By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은 ‘뉴스(NEWS)’다. 그룹 인피니트(INFINITE) ‘텔 미(Tell Me)’ ‘배드(Bad)’ ‘데스티니(Destiny)’ 등을 만든 음악가 BLSSD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장동우는 “사랑을 생각한 시간과 이별을 생각한 시간이 서로 다른 것에 대한 이야기”라며, “소식을 전하는 뉴스의 의미도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상대방에게 이별 통보를 듣긴 했지만 나는 아직 사랑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너의 곁에 있겠다’ ‘너는 어디 있냐’고 하는 노래”라고 알렸다.

특히 ‘바이’는 장동우가 인피니트로 데뷔 후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단독 앨범. 앞서 그는 2016년 디지털 싱글 ‘마음에 묻다’, 몇몇 피처링 참여, 인피니트 솔로곡 ‘TGIF’, 인피니트H 활동 등으로 그의 음악성을 선보였던 바 있다. 장동우는 “대표님이 나에게 전권을 줬다”며, “500곡 가량을 듣다 보니까 사람 귀가 무뎌지더라. 선별이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대표님이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줬다. 그 뒤로 착착착 일이 진행됐다”고 앨범 제작에 이중엽 대표의 도움을 받았음을 알렸다.

한편, 가수 장동우는 3월4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바이(By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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