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SUV 장점 결합, 중국 생산 예정
볼보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폴스타가 두 번째 제품인 폴스타2를 선보였다.
폴스타2는 XC40에 먼저 채택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는 패스트백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다. 외관은 볼보차 디자인 정체성을 고루 반영하되 예리한 면 처리로 섬세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태블릿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이밖에 스마트폰으로 차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연결성을 높였다.
동력계는 2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을 탑재해 최고 408마력, 최대 67.3㎏·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은 5초가 채 걸리지 않으며 1회 충전 시 최장 500㎞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2는 내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제네바=오토타임즈 취재팀 autotimes@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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