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사랑하니까!”를 외친 이유, 냉철남에서 사랑꾼으로 변신

입력 2019-03-12 13:53  


[연예팀] 서장훈이 사랑을 외친다.

3월12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0회에서는 한동안 냉철한 모습으로 차가운 참견을 펼친 서장훈이 다시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며 참견 열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는 대학 시절 만났던 남자친구와 다시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게 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2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를 사연녀에게 알리지 않은 채 연애를 이어가려 한다. 여자는 이 사실을 알고 그와의 사랑을 놓으려 하지만 자신에게 진심을 호소하며 애원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고.

이를 본 참견러들은 “이미 끝난 것 아니냐”, “더 볼 것도 없다”며 사연녀에게 이별을 권유한다. 현 여친의 존재에 뿔이 난 참견러들의 열띤 참견에 촬영 현장 역시 뜨겁게 불타오른다.

그러나 그 속에서 서장훈만은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남자의 심정을 이해하며 “엄청난 순애보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주장, 한동안 냉정함 모드로 단호한 참견을 펼친 그가 다시 로맨티시스트로 컴백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대체 저런 남자를 왜 만나냐”는 참견러의 질문에 서장훈은 그가 이 상황을 한 번에 이해시켜주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사랑하니까!”를 외쳐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사진제공: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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