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 S1 에보3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벤투스 S1 에보3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작인 벤투스 S1 에보3는 이달 유럽에 먼저 출시한 고속 주행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강화한 초고성능 타이어다. 제품 바깥쪽 그루브는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를 채택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향상시킨다.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In-outside dual pitch) 디자인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은 높이고 소음을 줄인다. 또한 격자형 패턴의 사이드월로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향상시켜 승차감을 높이면서 트렌디한 외관까지 구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상이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평가한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람보르기니, "험로용 정통 SUV 만들 수 있다"
▶ 현대차, 블루링크로 보험료 줄여준다
▶ 불스원, 자동차용 청소기 '파워맥스 듀얼액션' 출시
▶ 팰리세이드 및 씨드, 레드 닷 디자인상 수상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