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NO, 혼자서도 OK”...박지훈의 본격적 홀로서기 (종합)

입력 2019-03-26 16:57   수정 2019-03-26 17:01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박지훈의 첫 솔로 앨범이 공개된다.

박지훈의 첫 솔로앨범 ‘0’CLO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월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진행됐다.

지난 12월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친 박지훈은 “첫 데뷔하는 느낌이 든다. 그룹 활동할 때보다 쓸쓸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볼 수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윤)지성이 형과 (하)성운이 형이 응원을 해주셨다. 특히 (배)진영이 형이 화환을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0’CLOCK’은 ‘사랑’을 메인 테마로 순수함과 환희, 열정 등의 감정을 오롯이 채워놓은 앨범이다. 박지훈은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목을 지었다. 제 아이디어도 담아 준비한 앨범이다. 이번 솔로 앨범에 저의 모든 것을 담아야했기 때문에 그간 했던 것들보다 몇 배나 더 생각을 해야 했고 고민을 해야 했다. 사랑을 하고 싶을 때, 사랑의 느낌을 받고 싶을 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L.O.V.E’를 비롯해 앨범의 첫 문을 여는 ‘The beginning of...’, 달콤한 노랫말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US’, 세련된 힙합 트랙 ‘Would you’, 팝 R&B 곡 ‘새벽달’ 그리고 이대휘가 프로듀싱 한 자작곡 ‘Young 20’까지 총 6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과 관련해 박지훈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뮤직비디오도 영화 같은 느낌을 내고 싶었다. 그 안에 아이돌스러움까지 넣어 다양한 느낌을 내고 싶었다”며, “녹음도 가장 늦게 끝난 곡이었다. 곡의 가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대휘가 프로듀싱 한 곡도 수록되어 있다. 이에 박지훈은 “(이)대휘 스타일은 확실하다. 자신이 부른 느낌과 제가 부른 느낌이 같아야한다. 좋은 곡을 만들어줘서 이렇게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10점 만점에 9점 정도다. 사실 얼른 앨범을 내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다. 걱정과 부담감은 따로 없었다. 성적 면으로 따로 기대하지 않았다”며, “‘혼자서도 잘해요’를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안무할 때 무대가 비어 보이지 않도록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국민 저장남’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박지훈. 이와 관련해 “사실 저의 귀여운 모습은 많이 봐주셨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에는 신비롭고 진중하고 멋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아시아 투어와 드라마 촬영이 있어 아쉽게도 음악 방송을 많이 못할 것 같다. 향후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인사드리고 싶다. 꼭 연말에 단독 콘서트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지훈의 ‘0’CLOCK’은 금일(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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